맥북프로 배터리 교체 후기입니다.
어느 날 맥북프로에서 타이핑을 하는데 유난히 흔들거림이 느껴졌습니다.
이상해서 노트북 가장자리를 눌러보니 흔들거림이 있었고
하판을 유심히 보니 가운데가 약간 부풀어 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배터리 스웰링이 의심되었고
다행히도 배터리 스웰링 같은 경우 3년 보증으로 무상수리가 가능하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5인치 맥북프로 2017 모델로 2018년 구매)
모든 전자제품에 있어 전원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바로 수리를 하러 갑니다.
다행히 올해 집 근처에 애플 수리점이 생겨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습니다.
죽전 이마트 2층 일렉트로마트로 입구입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에는 애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고
애플 서비스 센터는 앞으로 쭉 직진한 다음 왼쪽으로 가야 나옵니다.
애플 서비스센터 위니아 에이드(WINIA AID)가 보입니다.
운용시간은 아래와 같으며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접수도 가능합니다.
저는 미처 예약접수를 못하고 가서 현장에서 접수를 했는데
맥북프로 수리하러 온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인지 접수한 지 5분 만에 점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리 접수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리 기사분에게 증상을 이야기했더니 잠깐 하판을 뜯어 점검을 하더니
배터리 스웰링이 맞다며 배터리 보증기간 3년 이내이므로 무상으로 서비스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리에 동의한다는 서명을 하고 금요일 오전에 맡기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리가 완료되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하판이 통째로 교환되었기 때문인지 아래 사진처럼 단자에 보호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배터리 교체 시 하판이 통째로 교체되기 때문에
터치 ID를 제외하고 키보드도 새것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전원 사이클 수 2로 새것으로 교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맥북프로 수리를 맡긴 건데
위니아에이드 AS도 마음에 들고 친절하게 빠르게 수리해주신 기사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2년 사용한 맥북의 하판이 새것으로 교체되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맥북프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배터리 스웰링 확인해보시고 3년 이내에 무상수리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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