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카메라를 풀프레임 미러리스 R6으로 변경하면서
핸드스트랩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
(비싼 카메라는 소중하니까...)
몇번 검색을 하니 여전히 헤링본 브랜드가 유명했지만
내 취향은 아니라 고민중
내가 좋아하는 픽디자인에서 나온 클러치를 보고 말았다.
값이 좀 비싸긴 하지만 내가 믿는 브랜드라 과감히 질렀다.
구성품은 스트랩, 앵커, 플레이트, 보관용 파우치으로 되어 있었다.
픽디자인의 유명한 앵커시스템
이 앵커를 통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스트랩 안쪽은 아래 사진처럼 디자인이 되어 있어
미끄럼도 방지되고 약간 폭신한 느낌도 있다.
카메라 삼각대 마운트 홀에 플레이트를 장착한다.
이 플레이트는 도브테일 방식으로 되어 있는 삼각대에 바로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한다.
플레이트에 앵커를 연결하고 스트랩을 걸어주면 끝이다.
가죽재질이 아니기에 뭔가 모던한 느낌이다.
검은색 바디와 제법 잘 어울린다.
손을 넣어본다.
아직 길이 들여지지 않았기에 꼭 맞는 느낌은 없지만
확실히 안정감이 있다.
스트랩을 통해 손등부분으로 카메라를 지지하기에
손가락에 힘이 적게 걸려 편하다.
요 끈을 잡아 당겼다 풀면서 조절할 수 있어 편하다.
그런데 남은 끈 부분을 처리하지 못해 덩렁거리는게 아쉽다.
끈 끝부분에 작은 자석을 넣어 스트랩에 착 붙게 만들면 좋을 텐데...ㅎㅎ
몇번 사용해보니 생각지 못하 단점 발견...
상단 레버 돌리는 거와 동영상 녹화 버튼 누르는게 어렵다.
내가 스트랩을 잘못 착용했거나 스트랩이 아직 길이 안들어 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이 스트랩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내 손에 맞는지 한번 착용해보는게 좋을 듯 한다.
점점 스트랩이 길이 들면서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 픽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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