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
이번에 구입한 EOS R6 & EF 16-35 Ⅱ 를 들고 용문산 나들이를 나왔다.
기존 미러리스 크롭 바디에 비하면 많이 무거워 졌지만
그립감 좋고 무엇보다 미친 AF...
거기에 시원한 가을 하늘 만큼이나 시원한 광각렌즈...
일단 마음에 든다.
아직 바디를 탐색중이라 설정변경없이
바디 기본셋팅에 포토샵 없는 원본 사진을 올려본다.
용문사 입구 주차장...
가을 단풍을 준비하느라 바쁜 나무들...
Full Frame에서 조리개 F2.8은 생각보다 괜찮은 배경흐림을 보여준다.
그래서 비싸더라도 F4가 아닌 F2.8 렌즈를 구매하게 된다.
여름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인데
날이 가물어 물이 많이 말라 버렸다.
내가 생각하는 캐논 느낌이다.
진득하면서도 차분한 색...
혼자만 가을...
생각보다 코로나를 피해 야외로 나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사람을 피해 용문사의 시그니처인 은행나무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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