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그게 아니라서
그녀가 그를 떠난다면
그건 그녀가 그를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고
그런 그가 그녀를 잡을 수 없는 건
그가 그렇지 못하고
그녀의 생각이 그렇기 때문이다.
2003년 겨울쯤 노트에 끄적인 글을 가져와 본다.
나름 감수성 풍부했을 대학교때 쓴 글...
지금 읽어봐도 그때의 그 느끔이 어렴풋이 살아나게 만드는 글이다.
이 맛에 블로그 하는 거겠지?
나만의 추억의 시간 여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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